경제·금융

현대카드 ‘빨간 스포츠카’ 편 外

■현대카드 `빨간 스포츠카` 편 `누려라! 열심히 일한 즐거움` 사랑하는 연인이 길을 가다 자동차 쇼윈도 앞을 지나간다. 빨간 스포츠카에서 눈을 떼지 못하는 그녀. 그런 그녀를 남자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이후 카페에 앉은 두 사람, 현대카드로 사인을 하는 순간 연인들의 머리가 바람에 흩날리며 그들은 어느새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해안도로를 달리고 있다. 현대카드 CF 3탄인 `빨간 스포츠카`편은 열심히 일한 즐거움을 현대카드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현대카드의 고객 사랑이 담겨 있다. 현대카드는 이번 CF를 통해 국내 카드 중 자동차와 관련된 혜택으로는 최고라는 현대카드의 강점을 소비자 입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이 CF에서 장진영씨가 입었던 노란색 니트와 스커트는 광고 방영 후 많은 여성들에게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네이트 `파워덩크 & 포켓야구` 편 `우린 아직 끝나지 않았어` 흑백 톤의 화면에 비장한 표정의 한 선수, `한 때 잘 나가던 농구선수 한기범`. 농구코트를 날아 멋지게 덩크슛을 한다. 야구모자를 푹 눌러쓴 비장한 표정의 한 선수, `한 때 잘 나가던 야구선수 강병규`. 멋진 폼으로 공을 던지지만, `깡`소리와 함께 홈런을 맞는다. 이어 이들은 네이트 게임을 즐기고 함께 `심심타파`를 외친다. 마지막 한기범의 비수 같은 한마디. “매번 홈런만 맞냐? 너는…” 최근 방송가나 연예가에 왕년의 스포츠스타 출신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들의 인기가 방송가에서 광고계로 이동하고 있어 화제다. 이번 광고를 제작한 TBWA 코리아 전민기 차장은 “이들은 연예계 진출 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왕년의 스타로 이번 광고의 경기 종목과 같아 모바일 게임과의 컨셉에 딱 맞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혔다. <안길수기자 coolas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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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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