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가스공사 2분기 영업익 344억 '흑자전환'


한국가스공사의 2ㆍ4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29일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ㆍ4분기에 매출액 4조1,340억원, 영업이익 33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에 비해 6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면 순손실은 44억원으로 적자가 지속됐다. 이날 주가는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전날보다 800원(1.06%) 오른 7만,6200원으로 장을 마쳐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창목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2ㆍ4분기는 가스산업의 전통적 비수기인 만큼 연간 실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못한다”며 “순손실폭을 줄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안정적인 수익구조와 해외 자원개발에 따른 성장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로 9만7,00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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