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방송국(SO)들로 구성된 광대역통합망(BcN) 시범사업자인 ‘케이블 BcN’이 13일 시범서비스를 개통했다.
광대역통합망(BcN)은 초고속인터넷, 전화, SD급 디지털방송 등을 하나로 묶는 네트워크 서비스다.
케이블BcN 컨소시엄은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 1층에 상설홍보관을 열고 주문형비디오(VOD), 화상 케이블폰, 데이터방송 등 BcN을 활용한 각종 서비스를 일반인들에게 오는 연말까지 공개한다.
이번 시범서비스 개통으로 케이블TV망은 기존의 방송망으로서의 활용을 넘어 앞으로 최대 초당 200메가비트(Mbps)급의 다양한 양방향 멀티미디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