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일본 냉연코일 가공업체들이 최근 실시한 현대강관에 대한 가공테스트에서 판두께의 정밀도나 표면처리등이 세계적인 철강회사들의 제품에 비해 손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올해초 냉연공장의 본격 가동에 들어간 현대강관의 제품은 판두께의 정밀도가 1,000분의1 이내이고 표면상태도 밝은 브라이트 계통으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강관 관계자는 『이번 일본 코일 센터의 가공 테스트 결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앞으로 일본 지역 수출은 물론 해외 수출 시장의 다변화도 본격적으로 이뤄질 수 잇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훈기자LHO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