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파격 노출' 손예진 "두 명의 남편과 사는 역할, 겁 났죠"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서 도발적인 캐릭터 맡아


'파격 노출' 손예진 "두 명의 남편과 사는 역할, 겁 났죠"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서 도발적인 캐릭터 맡아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사진=이혜영 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두 명의 남편과 사는 여자 역할, 처음엔 덜컥 겁부터 났어요." '당신은 평생 한 명의 사람만 사랑할 자신이 있습니까'라는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는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감독 정윤수, 제작 쥬피터필름)의 여주인공 손예진이 두 명의 남편을 둔 여자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손예진은 1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의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처음엔 덜컥 겁부터 났다. 주인아 역할은 내가 하기엔 너무 강하고 여배우의 이미지를 손상당할 정도로 강한 파장도 예상되는 역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안 좋은 파장만을 생각하기에는 인아는 너무 발칙한 매력이 넘치고 솔직한 캐릭터였다. 이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자연스럽고 강한 느낌이 왔다"고 말했다. 영화는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소설 '아내가 결혼했다'(박현욱 作)를 원작으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으며 축구를 밥 먹기보다 좋아하는 프로그래머 주인아(손예진)와 그녀를 사랑하기에 그녀의 또 다른 결혼까지도 용인하고 마는 평범한 남자 노덕훈(김주혁)의 이야기를 다뤘다. 소설 속에서 '일처다부제'에 대한 확고한 이론과 축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한 주인아 역할은 손예진이라는 매력적인 배우를 만나 애교와 끼가 철철 넘치는 사랑스러운 여성으로 거듭났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사랑하며 평생 살고 싶다는 생각을 지닌 자유연애주의자 주인아는 평소 노브라 차림을 즐기고 실오라기 한 장 걸치지 않은 상태로 우비만 입고 비오는 길을 쏘다니는 것을 즐길 정도로 자유분방한 여성. 손예진은 도덕관은 물론이고 성적인 면에서도 자유분방한 주인아를 표현하기 위해 이전 작들보다 한 단계 수위 높은 노출 연기를 펼쳤다. 극 중 김주혁과의 정사신에서는 벗은 등과 둔부, 허벅지 라인을 과감없이 노출하며 농도 짙은 애정연기를 펼쳤다. 속옷을 입지 않은 채 슬립 차림으로 신혼 생활을 즐기는 장면에서는 몸매의 윤곽마저 고스란히 드러내는 열연을 선보였다. 극 초반에 집중 배치된 애정신은 국내 톱여배우들이 쉽사리 시도하기 힘들 정도로 농도가 짙은 장면들이지만 애교 연기의 달인 손예진과 능청 연기의 대가 김주혁의 찰떡 궁합은 이 장면들에 주인아라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노덕훈이라는 지극히 공감가는 캐릭터에 힘을 불어 넣는다. 한 명의 남자와 결혼한 상태에서 또 한 명의 남자와 결혼 생활을 하겠다는 주인아의 주장은 이성적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얘기지만 스크린을 바라보고 있자면 주인아의 뛰어난 섹스 테크닉과 따뜻한 모성애, 타고난 가사 능력 등 모든 매력에 반해 그녀를 붙들기 위해 전전긍긍하는 노덕훈의 심리에 어느새 동화된다. 손예진은 이날 간담회에서 "어떻게 보면 인아를 파렴치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시나리오를 받고 걱정을 많이 했다. 자유연애주의자인 주인아는 쉽게 접할 수 없는 캐릭터이고 앞으로도 절대 만날 수 없는 캐릭터일 거라 생각했다"며 "하지만 인아와 덕훈을 심정적으로 이해하지 못하면 영화는 절대 잘될 리가 없다고 생각했다. 나 스스로 인아를 사랑스럽게 느끼고 인아의 사랑 방식도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영화 '아내가 결혼했다'는 오는 10월 23일 개봉한다. [화보] 손예진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술에 약한 손예진, 친구도 놀라게 변한 이유는.. ☞ 원나잇·몸굴곡 노출까지… 여배우들 확~ 변했네! ☞ 손예진 "강호동과 만남 좋았다" 속내 고백 ☞ 손예진 알고보니 연예인 친구가 없다! 왜? ☞ "벗은 손예진, 몸을 너무 밀착해와 민망" ☞ "오~ 손예진 벗은 몸이… 치명적 매혹" ▶▶▶ '아내가결혼했다' 관련기사 ◀◀◀ ☞ '이미지 실추 각오' 손예진, 대역없이 파격 노출 ☞ 성관계 묘사 손예진 "이렇게 야한 걸…" 걱정 ☞ 이혼녀·바람녀·노출… '변화무쌍' 손예진 ☞ '18금' 손예진 파격 '알몸' 노출 성적대화 그대로 간다! ☞ 손예진 "김주혁과의 베드신 난 좋았는데…" ☞ 김주혁 "'예비아내' 김지수 이중결혼? 이해못해" ☞ 원나잇 몸굴곡 노출… 여배우들 확~ 변했네! ☞ 헉! '떡치기'까지… 손예진 '섹스'를 말하다 ▶▶▶ 스타들의 '섹시컷' 관련기사 ◀◀◀ ☞ 김시향 친구 박유영도 벗었다! 화끈한 노출 ☞ '노브라 굴곡' 파격노출 이채영 정말 풍만하네~ ☞ 셔츠 풀어헤친 김혜수 노브라 가슴굴곡 살~짝! ☞ 침대서…욕조서… 가슴 드러낸 추미정-민서아 '야릇 몸짓' ☞ 노브라 가슴라인 노출 한예슬 "타짜 같아?" ☞ 정우성도 반한 환상 글래머 과감노출 "너무 심했나" ☞ 홍수현 풍만가슴 드러내고 남자 품에… 찰칵! ☞ '미쳤어' 손담비 아찔한 노출 요염한 유혹 ☞ 불혹 앞둔 이미연 탄력 속살노출 '장난 아닌데!' ☞ 유부녀 스타들까지 벗는다… 대체 얼마나 벌길래! ☞ 가슴굴곡 드러낸 부산의 여인들… 최고는 누구? ☞ 이나영 "CF서만 예뻐보여? 그렇다고 성형을…" ☞ 속옷도 안입고 다니는 손예진 얇고 몸에 붙는 옷을… ☞ 셔츠 풀고 치맛단 찢고… 황우슬혜 '야동 따라하기(?)' ☞ 파격노출 신민아 "역시 과감히 벗길 잘했네" ☞ 김혜수와 화끈 베드신… 대체 얼마나 좋았길래! ☞ 확 변한 홍수현 맞고 겁탈당하고… 과감 노출까지 숨김 >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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