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자사의 아파트 견본주택 개관시관을 기존의 오전 10시~오후 6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 이는 부부 맞벌이 등으로 여유시간이 많지 않은 고객들이 저녁시간에 느긋하게 주택나들이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 이번 운영시간 연장은 평일에 한해 적용되며, 휴일에는 종전 그대로 오후 6시까지만 견본주택이 운영된다.
이 회사는 현재 경기도 의정부시 녹양동과 안양시 안양동에서 각각 현대홈타운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운영하고 있다. 또 올해 중 공급할 2만여가구의 아파트 견본주택에서도 동일한 개관시간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