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직원들의 평균 근속연수가 4.6년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13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의 사업보고서를 기준으로 코스닥 상장사 중 상위 100대 기업 직원들의 지난해 말 현재 근속연수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기업보다 7년 가까이 적은 것으로 신생기업이 많고 이직이 잦은 코스닥기업들의 특성 때문이다.
평균 근속연수가 가장 긴 기업은 포스렉으로 16.7년이었다. 또 ▦진로발효(12년) ▦성광벤드(11년) ▦서부트럭터미날(11년) ▦아트라스BX(10.3년) 등이 근속연수가 10년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