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大中 대통령은 10일 낮 12시10분께 부인 李姬鎬여사와 함께 4일간의 일본 국빈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전용기편으로 오사카(大阪) 간사이(關西)공항을 출발, 귀국했다. 金대통령은 귀국에 앞서 이날 오전 오사카 시내 데이고쿠(帝國)호텔에서 건축가안도 다다오(安藤忠雄)씨 등 일본 문화계 인사 3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