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내몸에 맞는 금융상품] 외환은행

자녀사랑 외화로 유학적금 KEB 나눔예금-유학경비 송금땐 우대 금리


해외로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라면 오르락내리락하는 환율에 마음까지 출렁거릴 수 밖에 없다. 부모들의 이 같은 심정을 반영해 자녀의 해외유학과 연수에 대비해 안정적으로 외화를 마련할 수 있는 상품이 외환은행의 ‘자녀사랑 외화로유학적금’이다. 이 상품은 환율 변동상황에 따라 필요한만큼 외화를 예치할 수 있는데다 가입당시의 금리가 만기까지 유지되는 적금형인 것이 매력이다. 예를 들어 장기적으로 달러가 필요한 고객은 원달러 환율이 떨어졌을 때 달러를 많이 사서 예치해 놓으면 가입당시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현재 미국과 영국 등의 금리가 높기 때문에 가입 외화에 따라 연4.9~5.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만기 전 외화가 급하게 필요할 때는 5회까지 분할 인출할 수 있어 중간에 외화를 써야 할 일이 있는 실수요자들의 경우 상환수수료를 물어야 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 초중고교생이 가입하거나 적금기간 중 유학경비를 송금할 때 우대금리와 환율을 적용하고, 송금수수료도 아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통장명칭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예치가능 외화는 미국 달러, 유로화, 일본 엔, 영국 파운드, 스위스 프랑, 캐나다 달러, 호주달러, 뉴질랜드 달러 등 총 8개국 통화다. 외환은행은 2월말까지 이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0.2%포인트의 추가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고금리에 나눔의 기쁨까지 일석이조로 누릴 수 있는 상품도 있다. 시장실세금리인 91일물 CD금리에 연동하는 ‘예스(YES) CD연동정기예금’을 대상으로 하는 ‘KEB나눔예금’. 이 상품은 판매금액의 일부를 은행이 기부금으로 출연해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하는 외환은행 나눔재단에 전달하게 된다. 예스CD연동정기예금은 CD금리에 가산금리(1년제 0.1%, 2년제 0.2%, 3년제 0.3%)를 더한 이자가 지급되고 매3개월마다 금리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이번에 KEB나눔예금으로 판매되는 예스CD연동예금은 1년제이고 기본 가산금리 0.1%에 0.3%를 추가로 지급한다. 지난 21일 기준 최초 3개월간의 금리는 5.34%(26일 CD유통수익률 4.94% + 0.4%)로 시중은행 최고 수준이다. 이밖에도 KEB나눔예금에 가입한 고객들은 밥퍼행사,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고아원 방문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금리가 높은 상품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불필요한 수수료를 아끼는 것도 중요한 재테크 전략이다. 직장인이라면 수수료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외환은행의 ‘2030직장인저축예금’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가입후 6개월간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수수료가 면제되고, 외환카드 신규 회원이 되면 초년도 연회비가 면제된다. 또 이 예금으로 급여를 이체하면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면제, 외환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영업시간 인출 또는 이체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 대출과 외화환전, 금리우대 및 재테크 강의 등의 서비스도 제공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