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구글, 용량 무제한 e-메일서비스 추진

검색서비스로 유명한 미국의 인터넷기업 구글이가입자 1인당 e-메일 저장용량을 1일부터 기존의 1기가바이트(GB)에서 2기가바이트로 늘리고 장기적으로는 저장용량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구글 e-메일그룹의 조지 해릭 이사는 앞으로 몇주동안 기존 사용자의 e-메일 저장공간을 늘리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해릭 이사는 "1GB의 용량이 다 차면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을 그동안 받아 왔다"며 "저장 용량의 제한을 없앨 것"이라고 말했다. 구글은 지난해 e-메일 저장용량을 1GB로 늘리면서 미국 인터넷업계에서 용량 증설 경쟁을 촉발시킨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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