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1조 이상」 요건 갖춰국내 47개 생·손보사 가운데 선물시장에 참여할 선물거래 업체를 단독으로 설립할 수 있는 보험사는 대한생명 등 모두 8개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보험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7월말 현재 총자산이 1조원을 초과하면서 자본잠식 상태가 아닌 보험사는 생보사 5개와 손보사 4개등 모두 9개사이지만 이 가운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동일 기업집단에 속해 결국 8개 보험사만이 선물거래업체를 단독 설립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보사 가운데는 총자산규모 24조8천58억원인 삼성생명을 비롯 대한 교보 흥국 제일생명등 5개사가 포함되며 손보사는 삼성화재 현대해상 LG 동양화재등 4개사다.<이종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