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들이 인터넷상에서 사업 아이템과 기술을 손쉽게 찾아 구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허청은 전문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때문에 기술 아이템을 찾지 못하거나 특허기술을 취득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인터넷 특허기술장터인 ‘특허기술거래시스템(IP-Mart)’를 새롭게 개편ㆍ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경매에 참여하려면 IP-Mart에 회원가입해 오는 21일까지 구매를 원하는 기술에 응찰하면 된다. 응찰기간이 끝나면 한국발명진흥회가 최고 조건의 응찰자를 기술이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기술이전계약(수수료 없이 무료)을 체결한 뒤 특허기술을 이전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