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다음과 전략적 제휴에"디지털대성 긍정적"

다음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온라인 교육시장 진출을 확대한 디지털대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나증권은 8일 “디지털대성이 별도 법인인 ㈜대성마이맥을 설립한 뒤 9월부터 다음을 통해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공급할 것”이라며 “별도 법인에 다음과 창투사 등이 지본 참여를 추진중이어서 초기 투자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디지털대성은 전일 오프라인 대성학원에 근무하는 유명 강사 50여명의 동영상 강의 등을 다음을 통해 독점 공급한다고 밝혔다. 또 입시 상담, 까페ㆍ블로그 개설, 다음 한메일을 통한 모의고사 성적 확인 등의 서비스도 지원할 방침이다. 오 연구원은 “메가스터디가 독식중인 시장에 본격적인 확대를 꾀함에 따라 디지털대성의 수익 구조가 견실해질 전망”이라며 “노량진 이외에 강남 및 송파에 오프라인 학원을 추가로 늘려 온ㆍ오프라인 연계성이 부각되며 외형도 한단계 업그레이드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대성 주가는 온라인 시장 진출 확대가 호재로 작용해 전일까지 4일 연속 강세를 보였다. 이날은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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