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탈출 캠페인 참가자 모집
서울아산병원은 건강증진센터 개원 20주년을 맞아 오는 19일부터 '비만 탈출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캠페인에 참여할 비만 환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비만이면서 대사증후군을 동반한 30대 이상 20여명으로 자세한 지원 자격은 병원 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www.health.amc.seoul.kr)에 안내돼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내려 받아 e메일(opalsk@amc.seoul.kr)로 보내면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면 6개월에 걸쳐 주기적인 복부체지방 CT, 혈액검사, 체지방 검사,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 전문 영양상담 등의 관련 검사 및 상담 비용 전액을 무료로 지원 받을 수 있다.(02-3010- 5939)
'힘찬하루 헛개 茶' 출시
광동제약은 숙취해소와 간 보호작용이 뛰어난 '헛개나무' 열매를 원료로 한 한방차음료 '힘찬하루 헛개차(茶)'를 최근 출시했다. '헛개나무'의 열매는 과당ㆍ포도당ㆍ페록시다제(항생효과) 등의 당분이 풍부해 은은한 향과 단맛이 있고 숙취해소, 간 보호 작용과 음식 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으며 잎은 구토를 멎게 하고 줄기와 껍질은 주독 제거 기능이 있는 식물이다.
광동제약의 한 관계자는 "'광동 힘찬하루 헛개茶'는 헛개나무 부위 중 알코올 분해기능이 가장 좋다는 열매를 단일 원료로 사용했다"며 "숙취해소제를 복용하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가볍게 즐기며 숙취를 다스리 수 있는 차 음료"라고 말했다.
'치과 캐드캠' 학과목 신설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은 한국델켐으로부터 21억원 상당의 '치과 캐드캠 프로그램(DentCAD/MILL)'을 기증 받아 '치과캐드캠' 학과목을 개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환자의 구강을 3D 시뮬레이션으로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어 치과보철물이나 임플란트 및 교정장치물 등의 치과 장치물 등을 전자동으로 제작이 가능하다.
고대 보건과학대 치기공학과의 김웅철(대한치과캐드캠기공학회장) 교수는 "치과 캐드캠 프로그램의 도입은 치기공 분야를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통째로 바꾼 것과 같다"며 "치과 캐드캠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제품의 고급화는 물론 환자 개인별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실현 가능하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유방암 진단·예방' 주제 건강강좌
고려대 안산병원은 오는 26일 오후2시 본관 2층 대강당에서 '유방암의 진단과 예방, 올바른 치료'를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손길수 유방내분비외과 교수와 윤을식 성형외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유방암에 대한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C형간염치료제 판권 이전 추진
한올바이오파마는 최근 터키 등 3개국 현지 기업과 C형간염 치료제 등의 판권 이전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터키 기업 DEM파마슈티컬즈와 C형간염 치료제 '한페론'의 현지 판권 이전에 관한 상호양해각서(MOU)를 이달 초 체결했다. 또 말레이시아 기업 파마니아가 및 인도네시아 기업 칼베와도 고혈압 치료제 'HL-008'과 항혈전제 'HL-030'의 라이선스 이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