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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엔지니어링은 미국 펜타곤 테크놀러지의 아시아지역 책임자를 지냈던 피터 얀(사진)을 해외 고객지원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얀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년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노벨러스 등 미국 기업의 고객지원 전문가로 활동해왔으며 앞으로 회사의 조직력과 효율적 관리체계를 갖추고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세계 무대에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인재 영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며 "얀 부사장 영입은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에 이은 기업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이에 앞서 지난 1월 미국 JP모간의 반도체 및 태양광 전문애널리스트인 조펭을 글로벌 마케팅 부사장 겸 주성아메리카의 책임자로 임명했으며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출신의 반도체 및 FPD 영업 전문가인 리처드 리를 영입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