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러·중에 이통장비 수출/노던텔레콤

【토론토 블룸버그=연합】 노던 텔레콤사는 러시아와 중국 등에 모두 1억3천만달러 어치의 CDMA(코드분할다중접속) 방식 이동통신 장비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매트 데슈 노던 텔레콤 사장은 러시아의 로스토프 엘렉트로스비아츠와 중국의 샹시 그레이트 월 모빌 커뮤니케이션 및 샌프란시스코 소재 에어터치 커뮤니케이션스사가 자사 제품을 사들였다면서 특히 북미 대륙 바깥으로 CDMA 방식 이동통신 장비가 판매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있는 노던 텔레콤은 모토롤러를 비롯한 미국의 주요 이동통신장비 메이커들과 연대해 현재 세계 이동통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유럽의 GSM 방식에 도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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