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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어서와, 전쟁이야”
엠넷 <슈퍼스타k5>의 첫 예고편이 공개됐다. 오는 8월 9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스타K5>가 드디어 베일을 벗은 것. 약 30초의 짧은 영상이지만 긴장감 넘치는 영상들이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관련URL - http://youtu.be/-4Nx-V0vaGQ)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슈퍼스타K> 산증인 이승철과 돌아온 심사위원 윤종신의 신경전. 이승철은 예고편 첫 장면부터 “어서와, 전쟁이야”라며 한층 더 강력한 시즌의 귀환을 알렸다. 이어 한 참가자를 향해 “별로였어요”라는 이승철의 심사평에 윤종신은 “전 좀 의견이 다릅니다”라며 특유의 소신 의견을 밝히는 등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 긴장감을 더한다. 돌아온 심사위원 윤종신이 과연 이번 시즌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이하늘의 폭풍눈물도 눈길을 끈다. 해당 장면은 지난 <슈퍼스타K5> 공개 예선 당시 50대 참가자의 심사 때 모습. 이하늘은 “인생을 노래하신 것 같다”며 “어떻게 인생에 불합격을 드릴 수 있겠어요”라는 특유의 감정이입 심사평을 전하며 눈물을 흘린 것. 그간 <슈퍼스타K> 역대 시즌에서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등장해 로이킴 합격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감성과 이성이 적절하게 섞여 있는 심사평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이하늘의 심사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본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예고편만 봐도 기대가 되는 프로그램”, “드디어 슈스케가 시작된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오디션의 귀환!”, “금요일 밤이 즐거워 질 듯”, “윤종신과 이하늘, 그리고 이승철!!정말 이번 시즌 너무 기대됩니다” 등 뜨거운 반응들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디션으로 서인국, 허각, 존박, 울랄라세션, 버스커버스커, 김예림, 로이킴 등 다양한 음악색을 자랑하는 대형 신인 아티스트들을 배출해내며 국내 음악시장의 저변을 확대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오는 8월 9일(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슈퍼스타K5>가 또 어떤 기획과 새로운 지원자로 대한민국을 열광하게 만들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