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브리핑] 밀렉스에코웨이, 밀부산물 세정제·화장품 출시

밀 부산물로 만든 세정제와 화장품이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밀렉스에코웨이는 최근 밀의 지방분해성분을 분리·정제하는 기술을 개발해 화장품, 세정제 등 생활용품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밀 지방분해성분(MX-208) 분리기술은 밀렉스에코웨이가 5년동안 자체 연구개발한 것으로 국내특허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고승환 밀렉스 대표는 "순 식물성 성분인데다 주방세제의 경우 고농축 천연계면 활성제 성분이 30%이상 함유되어 그릇의 세척효과도 뛰어나다"며 "20여가지 아미노산이 함유된 특허성분을 이용해 더욱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밀렉스는 현재 신세계백화점과 대구백화점 등의 친환경유기농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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