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우리銀 글로벌 사업조직 강화

대규모 인사등 조직쇄신… 내부 통제도 엄격해질듯

우리은행이 9일 글로벌사업조직을 강화하고 금융사고를 막기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조직쇄신을 단행했다. 또한 부행장급 중 절반 가까운 임원을 신규 선임하는 혁신인사도 병행됐다. 우리은행은 이날 당초의 ‘12개 사업본부-8개 사업단’에서 ‘13개 본부-6개 사업단’ 체제로 바꾸는 내용의 조직개편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부행장 7명을 신규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준법감시인이 부행장급으로 격상돼 내부통제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사로 우리은행의 부행장단(수석 부행장 제외)은 12명에서 14명으로 확대됐다. 우리은행은 임원인사에 이어 본부 부서장과 영업점장 등 후속 인사를 올해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부행장 승진>▦중소기업고객본부 강원 ▦기관고객본부 유중근 ▦글로벌사업본부 김종천 ▦카드사업본부 금기조 ▦HR본부 정화영 ▦리스크관리본부 서만호 ▦준법감시인 김종운 <부행장 전보>▦경영기획본부 황록▦우리아메리카법인장(내정) 조용흥 <단장 승진>▦PB사업단 김진석 ▦주택금융사업단 김병효 ▦U뱅킹사업단 김장학 ▦신탁사업단 최종상 ▦기업개선지원단 백국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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