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액보험 가입 증가세 둔화… 종신보험은 꾸준히 늘어
보험개발원, 작년 가입자 분석
서정명
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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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침체 여파로 변액보험 가입 증가세는 한풀 꺾인 반면 종신보험 가입자는 꾸준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생명보험 가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남성의 60.3%, 여성의 63.6%가 생명보험에 가입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전체 생명보험 가입자 수는 3,000만명, 가입상품 건수는 5,912건으로 가입자 1인당 보험상품 수는 1.97건에 달했다.
변액보험 신계약 건수는 지난 2005년 158만건에서 2006년 199만건으로 26.0% 증가했지만 2007년에는 205만건으로 증가율이 3.0%로 뚝 떨어졌다. 반면 경기불황으로 가족생계를 보장하는 종신보험 신계약 건수는 2005년 197만건에서 2006년에는 208만건으로 5.0% 증가한 데 이어 2007년은 224만건으로 7.8% 늘어났다.
임영조 보험개발원 팀장은 "경기불황과 주가하락의 영향으로 투자성보험인 변액보험 가입 증가세는 크게 둔화된 반면 보장성보험인 종신보험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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