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1일 한전KPS에 대해 3분기 뿐 아니라 4분기에도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면 것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증권 김대성 연구원은 “기존 동사의 주력 수주 시장인 인도를 벗어나 동남아, 인도네시아 등의 다변화된 지역에서 추가적인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어서 올해 사상 최대의 해외수주를 기록할 전망”이라면서 “한전KPS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5.1%, 98.4% 증가한 2,431억원, 28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당사는 3분기 뿐 아니라 4분기에도 실적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2012년 연간 매출액 1조497억원, 영업이익 1,537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여기에 충분한 배당가능 적립금을 보유하고 있어 전년도와 같은 70% 수준의 배당성향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