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옥중 최태원 SK 회장의 사회적 기업 '무한 사랑'

직접 집필한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 14일 출간


최태원(사진) SK그룹 회장이 직접 집필한 사회적 기업 전문서적이 14일 출간된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이 옥중에서 집필한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은 이날부터 서점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일자리 창출 등 각종 경제·사회 문제의 대안으로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제시해온 최 회장은 이와 관련된 자신의 경험과 제언, 앞으로의 계획 등을 '새로운 모색, 사회적 기업'에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의 한 관계자는 "최 회장이 SK그룹을 경영하면서 또 다보스포럼(WEF) 등 글로벌 무대에서 해외 기업인·석학들과 교류하면서 사회적 기업에 대해 고민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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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이 서적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사회적 기업 활성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책과 함께 시리즈로 출시될 2권은 SK그룹 사회적기업팀이 집필했으며 '행복한 동행'이라는 제목으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행복한 동행'은 '행복도시락' '행복한학교' '행복나래'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등 SK그룹이 그동안 추진해온 사회적 기업 관련 내용을 포함한 사례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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