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뉴타운 개발효과 선점" 주변 신규분양 노려라

내달 분양 전농·답심리 삼성·방화 대우 주목<br>하반기엔 은평 뉴타운서 대거 공급예정 관심


"뉴타운 개발효과 선점" 주변 신규분양 노려라 내달 분양 전농·답심리 삼성·방화 대우 주목하반기엔 은평 뉴타운서 대거 공급예정 관심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관련기사 • 실수요자는 입주아파트로 눈돌려라 ‘뉴타운 인접 신규분양 아파트 한번 노려볼까.’ 서울 뉴타운 인근 지역에 건설사들이 잇따라 아파트 신규분양 채비에 나서 관심이다. 특히 뉴타운은 향후 개발 정도에 따라 큰 폭으로 집값상승이 예상돼 현재가 신규아파트를 분양 받기에 좋은 기회라는 분석이다. 개발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투자 부담이 커지고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현재까지 뉴타운개발이 초기 단계이어서 지구내 신규 분양 물량은 적은 편이지만 인접 지역에선 아파트 신규분양이 크게 늘고 있다. 특히 6~7월 분양 예정인 뉴타운 주변 아파트가 많아 실수요자는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전농ㆍ답십리 뉴타운 인근에 다음달 31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농3-2구역의 재개발 사업으로 삼성건설의 올해 첫 분양이다. 24~42평형 총 472가구가 들어서며 삼성이 전농7구역, 답십리18구역 등의 시공사로 이미 선정돼 ‘래미안 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은 방화 뉴타운 주변에 다음달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강서구 방화동에 25~42평형 341가구 중 81가구를 일반 분양하는데 인근에 마곡지구 개발과 지하철 9호선 개통 등의 호재까지 겹쳐 있다. 왕십리 뉴타운 주변에선 올해 서울지역 최대 관심 물량 중 하나인 ‘황학동 롯데캐슬’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분양 일정이 확정되지 않아 다소 유동적이나 1,534가구의 대규모 주상복합으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일반분양 물량도 491가구로 적지 않은 편이다. 대명종합건설은 장위 뉴타운과 맞닿은 지역에 ‘대명 루첸’은 611가구를 분양한다. 최근 모델하우스를 열었으며 모든 가구에 발코니가 확장된 채 시공된다. 이 회사는 하반기 주변 지역에 2차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이 지난 4월 분양한 꿈에그린 아파트는 신길 뉴타운 내에 위치하고 있다. 아직까지 잔여 물량이 남아 있다. 이들 지역 외에도 이문, 영등포, 미아, 천호 뉴타운 지역 주변에서도 다음달까지 분양 일정을 잡고 있는 아파트가 많아 뉴타운 선점 효과를 노려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1차 뉴타운인 은평 뉴타운의 분양 물량도 대거 쏟아질 예정이다. "> 입력시간 : 2006/05/14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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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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