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영세 업체 경영애로 해결

광명시 '기업 도우미제' 운영

경기도 광명시는 기업애로를 신속히 해결하고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기업지원을 위해 팀장급 이상으로 구성된 '기업전담 도우미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전담 도우미들은 주로 영세기업 및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자금지원, 판로지원, 부지공급, 세금 등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시는 앞으로 기업경제과장과 기업SOS팀장 등 8개 팀으로 구성해 관내 322개 기업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기업전담 도우미제 운영을 통해 영세중소기업의 애로를 적극 수렴해 애로 사항이 종결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영세기업 대표들은 생산, 관리, 영업 등 1인3역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직접 시청을 방문해서 애로사항을 상담하기가 쉽지 않다"며 "영세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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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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