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BIZ 플러스 영남] 2008 대구산업대상

삼화식품·한국델파이·영진 선정

[BIZ 플러스 영남] 2008 대구산업대상 삼화식품·한국델파이·영진 선정 대구=손성락기자 ssr@sed.co.kr ‘2008 대구산업대상’ 경영, 기술, 노사화합 부문에 삼화식품㈜(대표 양승재), 한국델파이㈜(대표 지기철), ㈜영진(대표 서승구)이 각각 선정됐다. 대구산업대상은 대구상공회의소가 매년 경영 등 3개 부문에서 지역 우수 기업을 선정ㆍ포상하고 있으며 올해 7회째를 맞았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삼화식품은 지난 1953년 삼화장유사를 시작으로 50여년 동안 오로지 장(醬)류만을 만들어 온 기업. 지난 92년 사명을 삼화식품㈜로 변경하고 끊임없는 생식품 연구개발을 통해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삼화식품은 우리나라 전통 먹거리인 장류에 첨단과학을 결합, 장류의 맛과 품질을 선도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기술대상을 수상하는 한국델파이는 주거래처인 대우자동차의 부도로 지난 2000년 부도위기에 직면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는 기업. 올해 10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매출 1조2,000억원을 달성, 지역 최대 제조업체로 성장했다. 이와 함께 지역 내에 150여개 협력업체를 보유, 매출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유럽에서 입법 진행 중인 ‘보행자 안전법규’를 만족시키는 고성능 제동장치의 독자 개발, 앞으로 연간 2,000억원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독일 GKN 등에서 전량 수입하고 있는 프로펠라 샤프트용(Propeller Shaft) 등속조인트의 국산화에도 성공, 지역 자동차 산업의 기술력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가다. 노사화합 대상을 수상한 영진은 사내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통해 직원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는 자동차 차체ㆍ부품 생산기업. 노사화합제도 등을 통해 고용을 안정시키고 근로 복지를 향상시켜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제안제도와 불량선별제도, 스마일상 등을 통해 임직원의 참여의식 및 일체감을 높이고,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최근 1년 내 산업재해율을 30%이상 감소시켰다. 한편 대구산업대상에 대한 시상식은 지난 18일 대구상공회의소 10층 대회의실에서 ‘2008 상공인 송년회’와 더불어 열렸다. ▶▶▶ 관련기사 ◀◀◀ ▶ [BIZ 플러스 영남] 이부근 신임 경남농협 본부장 ▶ [BIZ 플러스 영남] 올 수출 500억弗 달성 경남도 ▶ [BIZ 플러스 영남] 경남은행, 이웃돕기 성금 770여만원 전달 ▶ [BIZ 플러스 영남] 울산 신항 북방파제 축조 '첫삽' ▶ [BIZ 플러스 영남] 부산 해넘이·해맞이 축제 ▶ [BIZ 플러스 영남] "불우이웃에 따뜻한 겨울을" ▶ [BIZ 플러스 영남] 구미 LG디스플레이 노조 불우이웃에 온정 ▶ [BIZ 플러스 영남] 2008 대구산업대상 ▶ [BIZ 플러스 영남] 구미공단 (주) 진영 하이텍 ▶ [BIZ 플러스 영남] '경제위기 극복 위한 노사 관계' 만화로 ▶ [BIZ 플러스 영남] SK에너지 임원들 복지시설 찾아 뜻깊은 봉사활동 ▶ [BIZ 플러스 영남] 울산 (주) 진아산업 ▶ [BIZ 플러스 영남] HCN 경북방송 대표 박보영씨 ▶ [BIZ 플러스 영남] 뉴스 리뷰 ▶ [BIZ 플러스 영남] 박기수 울산 북구 농소농협 조합장 ▶ [BIZ 플러스 영남] 배영길 부산시 경제산업실장 ▶ [BIZ 플러스 영남] 눈길끄는 기업 자원 봉사단 ▶ [BIZ 플러스 영남] 대구기업들 따뜻한 '이웃사랑'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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