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우즈 "PGA챔피언십 3번 우드 샷이 올 최고샷"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이저대회 PGA 챔피언십에서 친 3번 페어웨이우드 샷을 스스로 최고의 샷으로 꼽았다. 우즈의 캐디 스티브 윌리엄스는 22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PGA챔피언십에서 3번 우드로 친 2차례의 샷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고 우즈도 이 말에 동의했다. 우즈는 지난 8월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의 휘슬링스트레이츠 코스에서 열린 PGA챔피언십 3라운드 18번홀(파4)에서 페어웨이 벙커에서 3번 우드로 친 두번째 샷을 그린 위에 올려 버디를 잡아냈다. 또 우즈는 2번홀(파5) 카트 도로에서 친 세번째 샷도 올해의 샷으로 꼽았다. 한편 우즈의 매니저 마크 스타인버그는 우즈의 아킬레스건이 끊어졌다는 최근의 소문에 대해 “오른쪽 발목 근육에 염증이 생겨 주사를 맞았을 뿐 큰 문제가 없다. 우즈는 연습을 다시 시작했으며 조만간 CF도 찍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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