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시황]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

코스피가 기관들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2,000선은 유지했다.

코스피지수는 9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0.39% 하락한 2,005.1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미국 중앙은행이 예상보다 빠른 시기에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기관이 매도에 나섰고 외국인도 매도로 전환하며 하락 출발했다. 이 시간 현재 개인이 148억원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22억원, 기관은 134억원 순매도 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금융업, 은행 등이 상승하고 있고 전기전자, 운송장비, 운수창고, 통신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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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일 보다 1.18% 하락한 14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차,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포스코, SK텔레콤 등 대부분이 하락하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신한지주, 삼성생명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635.15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다음카카오가 0.84% 상승한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 파라다이스, 내츄럴엔도텍, SK브로드밴드 등이 상승하고 있다.

이 시각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0.91% 상승한 1,10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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