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경대학, “신입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부담하다”

대경대학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을 대학측이 부담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퍼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프로그램’은 2013학년도 신입생들부터 적용된다.

관련기사



대학측은 2013학년 신입생 중 절반인 1,060명 정도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전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금액은 9,600만원 정도로, 학생 1인당 연간 12만3,000원 정도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학측은 이 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4년부터는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적용할 방침이다.

김은섭 대경대학 총장은 “대학생들에게는 학자금 대출이자 납입 부담도 큰 것이 사실”이라며 “재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전문성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락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