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퍼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프로그램’은 2013학년도 신입생들부터 적용된다.
대학측은 2013학년 신입생 중 절반인 1,060명 정도가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럴 경우 전체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금액은 9,600만원 정도로, 학생 1인당 연간 12만3,000원 정도의 이자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학측은 이 제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2014년부터는 신입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적용할 방침이다.
김은섭 대경대학 총장은 “대학생들에게는 학자금 대출이자 납입 부담도 큰 것이 사실”이라며 “재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전문성을 향상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