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005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참가국 정상들의 눈길을 PDP TV에 모은다.
LG전자는 부산에서 개최되는 APEC 회의에 참가하는 21개국 가운데 13개국 정상숙소에 LG PDP TV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42인치, 50인치 PDP TV는 HD급의 셋톱박스 일체형 제품으로,아날로그TV 대비 5배 가량 뛰어난 화질을 구현한다.
LG전자는 APEC 참가국 정상들의 숙소에 첨단 PDP TV를 설치하는 것을 계기로 첨단 기업 이미지를 드높이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LG전자는 아울러 오는 18일 열리는 영부인 만찬장에도 60인치 타임머신 PDP TV4대를 단독 공급하고, 19일 정상회담 장소에는 42인치 PDP TV 12대를 설치한다.
또 17일 개막하는 `APEC CEO 서밋 2005' 행사장에는 60인치 타임머신 PDP TV 10대와 42인치 타임머신 PDP TV 20대를 단독 공급한다.
LG전자 한국마케팅부문 DDM마케팅팀장 박시범 상무는 "LG PDP TV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각인되는 절호의 기회"라며 "타임머신 PDP TV를 비롯한 LG의 첨단기술을 각국 정상.각료.기업인 등 주요 인사들에 각인시켜 세계를 무대로 하는 우리의 비즈니스 역량을 크게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