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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지지구 희소성 부각... 용인 '힐스테이트 서천'에 청약 몰려.


9.1부동산 대책으로 앞으로 신도시, 택지지구 내 신규 아파트를 구경하기 힘들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 용인 서천택지개발지구 마지막 민영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에 청약자들이 몰렸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용인서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은 지난 5일과 6일 진행 된 청약접수(1~3순위)에서 총 747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에 1,395명이 접수해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중대형인 전용 97㎡는 95가구 공급에 1순위에서만 184명이 청약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견본주택 오픈 당시 유니트 관람을 위해 30분 이상 기다렸던 84㎡A의 경우 741명이 청약해 평균 1.72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84㎡B·C의 경쟁률도 각각 1.98대1과 2대1을 기록했다.


이 아파트는 견본주택 오픈 당시부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전 세대 4bay 설계는 물론 펜트리, 드레스룸 여기에 중문까지 제공해 내방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 때문에 주말을 포함한 3일 동안 방문한 소비자가 무려 1만7,000여명에 달했다는 게 현장 관계자들의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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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관계자는 “서천은 물론 영통, 화성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 택지지구 아파트 희소성이 높아진 것을 실감한다” 며 “특히 중대형인 전용 97㎡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치는 등 인기가 좋았던 만큼 계약에도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서천(매미산)은 지하 1층, 지상 14~18층, 12개 동, 총 754가구 규모다. 공급되는 주택면적은 전용 기준 84㎡와 97㎡다. 구체적인 가구수는 ▲84㎡A 433가구 ▲84㎡B 108가구 ▲84㎡C 117가구 ▲97㎡ 96가구다.

계약은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천고등학교 인근인 용인시 기흥구 농서동 411번지에 위치했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1661-4005.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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