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의 청약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11일 LIG건설은 강남역 인근에 분양하는 오피스텔 LIG 강남역 '리가스퀘어'의 지역 거주자우선 청약을 받은 결과 38가구 모집에 538명이 몰려 평균 14.2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밝혔다.
특히 가장 작은 규모인 55㎡의 경우 8가구 모집에 311명이 몰리며 3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IG건설 관계자는 “강남역 일대는 국내 최대의 오피스 밀집지역이라 오피스텔 수요가 꾸준하다”며 “최근 5년간 신규 공급이 없었던 탓에 실수요 및 투자수요가 많이 몰렸고 14일로 예정된 일반인 대상 청약에서도 인기를 끌 것 같다”고 전했다.
‘강남역 Liga 스퀘어’ 는 지하 6층~지상 14층 연면적 1만9,253㎡ 규모의 오피스텔로 전용 50㎡ 미만의 소형 198실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 당 1,500만원 선이다. 모델하우스는 논현역 3번 출구 강남대로변에 있다. (02)549-3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