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김광백의 요가한마당] 무릎으로 서서 골반 낮추기


<몸짓열기: 습관적 자세의 불균형을 찾아 균형회복 시키기 걷기는 인간이 생활하는데 있어 기본적인 움직임인 동시에 건강을 유지하는 비결이며, 또 자기가 현재 건강하다는 증거이다. 걷는 작용은 팔다리가 앞뒤로 움직이면서 골반과 어깨의 운동이 함께 이루어지며, 엉덩이가 수축·이완되고 허리가 앞뒤로 움직이는 등 전신의 운동을 유도하는 매우 유익한 동작이다. 한쪽 다리를 구부려 무릎으로 바닥을 짚고 반대쪽 다리는 직각으로 세운다. 두 팔을 머리위로 높이 뻗어 손바닥끼리 마주 댄다. 상체를 곧게 세운 상태로 앞쪽 다리에 체중을 실으면서 뒤쪽 다리를 뒤로 멀리 보내 골반을 낮춘다. 이때 팔을 시원하게 위로 뻗어준다. 다리의 위치를 바꿔가며 3~5회 반복한다. 보폭을 크게 걷는 자세로 허리를 시원하게 풀어주며 하체를 강화시킨다. <마음열기>: 편견적 의식을 찾아 확장시키기 부모는 죽을 때까지 자식을 사랑하는 행동 그 자체의 기쁨으로 살아야 한다. 그것이 자연의 순리이고 부모의 몫이다. 거미, 살모사, 연어등의 생명체들이 자신을 죽여 자식을 살게 하듯이 주는 것이 사랑이고 자연의 이치이다. 되돌려 받기 위해서 사랑을 하는 것은 아니다. 되돌려 받게 되는 결과도 있을 수 있겠지만, 그것을 위한 마음에서 어린 자식을 사랑함이 아닌 것이 부모의 순수한 자세이다. 따라서 부모가 자식에게 효도를 요구하지 않을 때가 보다 질 높은 의식(Cit)이다. 자식이 부모에게 어떻게 효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자식이 부모와의 묻고 듣기를 통해 스스로 알아차려야 하는 자식의 몫이다. 보편적 수준에서 자연스럽게 주고받아지는 사랑과 효도를 어떤 부모와 그 자식에게 권유할 수 있는 것은 제 삼자가 할 수도 있는 몫이다. 부모나 자식이 서로 묻고 듣기를 하면서 여러 가지의 사랑과 효도를 주고받는 것에서 생기는 서로의 기쁨은 각각 스스로일 때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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