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동산일반

10월 LH 단지내 상가점포 61개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전국 8개 아파트 61개의 단지내 상가가 오는 19일부터 분양된다. 11일 상가정보업체 상가뉴스레이다에 따르면 의왕 포일2지구 3개 블록에서 15개, 문산 선유 3개 블록에서 32개, 부산 정관, 울산 방어A지구 등 2곳에서 14개의 LH 단지내 상가가 19일부터 공급된다. 국민임대 695가구를 배후로 둔 의왕 포일2지구의 A-1블록은 같은 지역 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배후세대를 확보하고 있는 것은 물론 가구당 상가면적이 타 지역보다 낮아 상업시설에 대한 배후세대의 의존도가 높다고 평가되고 있다. 문산 선유 3블록 역시 1,316가구의 대단지를 배후로 두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LH 단지내 상가는 투자 안전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들어 약 80%의 낙찰률을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안전성이 담보되는 단지내 상가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주인을 찾지 못한 상가들도 가격을 낮춰 재분양된다. 10월 중 수도권에서 고양일산 6단지, 남양주가운 4단지, 의정부 녹양 1단지 등에서 최초 분양가보다 12~27% 정도 가격을 낮춘 상가점포들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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