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가을 필드로 가자] 팬텀

우레탄 X시리즈 골프볼-아이언 샷 스핀율 등 탁월

순수 국내 기술로 국산 골프 볼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팬텀은 최근 프로전용의3-PC 우레탄 골프공 X-10을 선보인 데 이어 프로골퍼를 대상으로 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골프 선수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팬텀의 이벤트는 세 가지다. 1부투어 및 2부투어 프로선수에게 팬텀X-10을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팬텀 홈페이지(www.fantom.co.kr)에 마련된 신청서를 작성, 오는 30일 까지 팬텀에 제출하면 참여할 수 있다. 팬텀은 또 이번 무료체험 이벤트를 통해 X-10을 사용해본 프로선수 가운데 지속적으로 사용을 원하는 프로를 대상으로 ‘팬텀 X-10 디지털 컨트롤 팀’을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보너스 상금 증정 이벤트를 전개한다. 국내 남ㆍ녀프로선수권 골프대회에서 X-10을 사용, 상위 20위 이내 입상시 본인이 받는 상금액의 20%를 보너스 상금으로 지급하는 것. 팬텀 측이 이처럼 프로 골퍼들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외국산 유명 브랜드 볼과 비교할 때 X-10의 품질이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한 것이다. 또 대다수 업체의 경우처럼 일부 유명선수에 국한된 후원체계에서 벗어나 다양한 프로선수 지원을 통한 선수육성 발굴에 일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팬텀측 관계자의 설명. 올해 새롭게 선보인 팬텀 X-10은 자체 테스트 결과를 통해 드라이버 샷의 비거리와 아이언 샷의 스핀률에서 경쟁사 제품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수 국산 기술로 개발된 이 제품은 3피스로 바깥 커버는 소프트 우레탄 커버으로 만들어 스핀성이 뛰어나 정교하게 컨트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퍼팅 때 퍼터와의 접착면적이 넓어 직진성이 뛰어나고, 구름을 최소 화시켜 원하는 대로 볼을 보낼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080-234-7900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