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기관 '사자' 2P 올라 647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만에 상승반전했다. 30일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부터 등락을 거듭했지만 21거래일만의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전 거래일보다 2.62포인트(0.41%)오른 647.02로 마감했다. 외국인은 8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기관과 개인은 각각 99억원, 6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화학(-1.53%), 건설(-1.16%), 오락문화(-1.00%) 등이 내렸지만 금융(2.31%), IT부품(1.88%), 일반전기전자(1.25%) 등이 올랐다.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NHN(1.08%), 태광(4.17%), 서울반도체(0.99%)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고 하나로텔레콤(0.24%)도 하루 만에 다시 올랐다. 반면 메가스터디(-2.36%)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고 코미팜(-1.28%)과 성광벤드(-1.91%)도 떨어졌다. 전날 기대 이하의 실적을 공시한 안철수연구소(-1.76%)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증권사의 호평을 받은 태산엘시디(7.67%)는 급등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9개를 포함한 490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6개를 합친 435개, 보합은 82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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