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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종합건설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 1043가구 분양


서해종합건설은 오는 4월 초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에서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을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연수구는 송도 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나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는 곳이다. 이 단지는 최고 23층 14개 동에 총 1,043가구(전용면적 70~105㎡)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춘동에서 지난 1997년 이후 18년 만에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다.


단지 특징을 보면 중소형이 전체 가구 수의 98%를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방 3개와 거실을 전면에 배치한 4베이 평면을 도입했다. 하층부에는 복층 설계를 적용하고 알파룸을 배치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를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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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도 동춘초·청량중·연수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또 인천 최고의 명문고인 인천생활과학고를 비롯해 연수중·연수고·인천여중·대건고 등도 통학권에 자리잡고 있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춘역이 단지에서 가깝다. 미추홀대로를 통해 송도국제도시 방면으로 접근할 수 있다. 인천대교 고속도로를 통해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할 수 있다. 인접한 제2경인고속도로는 서울과 경기 남부로 연결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송도 신도시와 인접한 동춘동 아파트의 경우 2년간 7.2% 매매가가 상승했다"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던 곳들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1670-0855


권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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