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덕밸리 벤처모임 명칭변경

'대덕밸리 벤처연합회'로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의 대표모임인 '21세기 벤처패밀리'(회장 이경수 지니텍사장)가 모임명칭을 '대덕밸리 벤처연합회'로 변경하며 대덕밸리의 핵심모임으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나섰다. '21세기 벤처패밀리'는 지난 13일까지 '대덕밸리 벤처패밀리'로의 명칭 변경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마감한 결과,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변경안이 통과됐다고 17일 발표했다. 협회는 조만간 정관을 변경하고 등기부상의 명칭도 바꾼 뒤 이달 말부터 '대덕밸리 벤처연합회'를 공식명칭으로 본격사용할 예정이다. '21세기 벤처패밀리'란 명칭은 지난해 8월 모임출범이후 9개월여 동안 사용되어 왔으나 최근 들어 대덕밸리가 대내외로 널리 알려지면서 대덕밸리 벤처기업 대표들의 모임명칭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돼 명칭변경이 추진됐다. 이경수 회장은 "이름을 바꾼다고 모든 것이 한 순간에 변하지는 않겠지만 대내외적으로 큰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덕밸리가 국내에서는 물론 세계로 더욱 뻗어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일에 회원들은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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