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정책위원회는 지난 4월 22일 회의에서 단기금기를 제로에 가깝게 유지하는 금융정책을 고수키로 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17일 공개된 정책위 회의록에 따르면 대부분의 정책위원들은 경제가 즉각 회복될 전망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특히 일본 경제가 디플레 압력에서 벗어날 수 있을 때까지는 현행대로 익일물 콜금리를 제로에 가깝게 유지키로 했다.
일본은행은 지난 2월 12일 열린 정책위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제로 금리' 정책을 도입했었다.
일본은행은 정책 결정을 보다 투명하게 하기 위해 일본은행법 관련 규정에 따라 정책위 회의 개최 두달 뒤에 회의록을 공개하고 있다.
[도쿄 교도=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