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생산ㆍ기술 분야의 전문위원제도를 도입, KAIST 화학공학과 박사 출신인 이향목(44ㆍ중대형전지사업담당) 부장을 첫 전문위원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석유화학연구소의 한창훈(47)ㆍ안정헌(43) 부장, 정보전자소재연구소의 김동렬(49) 부장, 배터리연구소의 신영준(40) 부장 등 박사급 네 명을 연구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 이에 따라 LG화학의 연구ㆍ전문위원은 모두 11명이 됐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연구ㆍ전문위원으로 선임되면 임원 수준의 보상과 처우가 보장되고 특정 분야의 연구개발 및 생산ㆍ기술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3년 단위로 성과를 평가 받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