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8일 개각을 통해 현 경제팀을 유임시킨 것은 기존의 친서민 정책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1일 과천청사에서 열린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이번에 유임된 진동수(왼쪽부터) 금융위원장, 정종환 국토해양부장관,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이 활짝 웃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