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 "J리그에 챔피언스리그 티켓 4장 달라"

일본축구협회 가와부치 사부로 회장이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일본프로축구(J리그) 우대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와부치 회장은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에서 열린 AFC 집행위원회에서 모하메드빈 함맘 AFC 회장에게 "J리그에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티켓 4장을 달라"고 요청했다고 일본 스포츠신문 '스포츠닛폰' 등이 1일 보도했다.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28개팀은 AFC 비전 아시아랭킹 상위 14개국에서 2개팀씩 출전한다. 한국도 리그 우승팀과 FA컵 우승팀만 출전한다. 가와부치 회장은 "리그의 중량감을 봐서라도 2009년부터 일본에 4장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AFC는 가와부치 회장에게 올해 신설된 특별 표창인 다이아몬드 아시아상을 수여했다. 올해의 남자대표팀에는 '지코 재팬' 일본대표팀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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