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실시

IAEA 등 국제기구 및 해외 연구기관 파견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은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차세대 원자력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 이공계 대학 4학기 이상 이수자 및 석사과정생, 졸업 후 3년이내 미취업자, 평균 성적 B 이상, 일정수준 이상 어학성적 보유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번 인턴십에서 최종 선발된 인원은 국제원자력기구(IAEA)나 경제개발협력기구 원자력위원회, 호주 원자력과학기술원 등 해외 원자력 관련 국제기구 및 연구기관에 인턴 자격으로 6개월 이내까지 파견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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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현지 기관 국제공동연구 정보 수집 및 분석, 국제기구 협력사업 운영 지원, 정부 주관 국제행사 현장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글로벌 인턴십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원자력교육훈련정보포털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관련 제출서류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국원자력협력재단의 관계자는 “차세대 원자력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해외 원자력 인턴십 지원 사업은 이번이 처음 시행되는 만큼 원자력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열정적인 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면서 “이번 사업을 통해 원자력 분야에서 글로벌 역량을 갖춘 차세대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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