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는 3일 고객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국의 오프라인 제휴 가맹점에서 복지카드를 통해 결제시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받는 ‘ez멤버스’ 서비스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ez멤버스’는 선택적 복지제도를 이용하는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오프라인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맹점 정보를 제공하고, 청구할인 방식을 통해 비용절감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획된 서비스다. 전월 복지카드 사용실적에 따른 제약이 없고 가맹점 자체 멤버십 할인과 적립뿐 아니라 ‘ez멤버스’를 통한 중복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지웰페어는 이번 서비스를 위해 반디앤루니스, 정관장, 슈마커, 안경나라, 하이모, 티스테이션 등 총 19개 기업과 제휴를 맺고 고객사 임직원들에게 평균 5%에서 최대 2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초에는 의료서비스 전문업체 유메디와의 제휴를 통해 유메디 연회비 4만원 면제, 전국 700여 병원 30여 진료과목의 비급여 부분에 대한 진료비 혜택 등을 제공하며 건강검진의 경우 최대 50%까지 우대해준다.
현재 신한ㆍ농협BC 카드를 복지카드로 사용하는 고객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오픈했으며, 앞으로 기업BC, 우리BC 등 다른 복지카드를 활용하는 고객사에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재엽 컨버전스플랫폼본부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당사의 선택적 복지제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올해까지 60개 제휴사, 전국 가맹점 9,000곳을 확보해 양적, 질적으로 모두 질 높은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웰페어는 또 올 하반기부터 전자지갑을 활용한 모바일 멤버십으로 사업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LBS(위치기반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제휴가맹점 정보 서비스도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