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7일 시청에서 기후변화 대응 정책방향과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방안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연다.
세미나는 ‘저탄소사회를 위한 기후변화 정책 과제’와 ‘분야별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후에는 패널토론 및 질의답변 시간도 주어진다. 울산시는 2015년 탄소배출권거래제 본격 시행을 앞두고 온실가스 감축방안 실행계획 등 지자체 및 기업의 대응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환경정책과(052-229-3132)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구미시 18개 기관 협력으로 맞춤복지 연계
경북 구미시가 운영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은 교육청을 비롯한 18개 공공ㆍ민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맞춤 복지를 실현키로 했다.
구미시는 이들 기관과 고용ㆍ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취약계층에 대한 자립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기관별로 역할을 분담키로 합의했다. 구미시는 지난 2012년부터 맞춤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 TF를 신설해 현재까지 356가구를 발굴해 298가구에 대해 유형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58가구는 통합사례 관리 진행 중에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부산, 기업 경기 살아나나
부산지역 기업들의 어음부도율이 감소한 반면 신설법인수는 증가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살아나고 있다.
6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지난 3월 중 부산지역 어음부도율은 0.21%로 전월의 0.34%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 부도업체수도 3월 중 총 11개로 전월보다 7개 업체나 감소했다. 부산지역 어음부도율 및 부도업체 수 감소는 올 들어 처음이다.
업종별 부도금액은 제조업이 전월의 76억원에서 41억원으로 대폭 감소했고 건설업도 36억원으로 전월 대비 1억원 증가에 그쳤다.
부산지역의 3월 중 신설법인수는 총 355개로 전월 보다 31개나 늘었다.
부산=곽경호기자
산단공 동남본부, 중기 해외시장 지원
한국산업단지공단 동남권본부는 9일 오후 2시 동남권본부 청사 6층 대회의실에서 창원산단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지원기관 현장방문 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내수기업의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FTA활용을 촉진하여 기업의 수출저변 확대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무역협회와 무역보험공사, 수출입은행, 신용보증기금, 코트라 등 6개 수출지원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산단공 동남권본부 고객지원팀(070-8895-7826)에 문의하거나 산단공 홈페이지(www.e-cluster.net)의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창원=황상욱기자
경북 농공단지 지원협의회 창립
경북 농공단지 지원협의회가 최근 창립됐다.
협의회는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밀착 지원하기 위해 창립됐으며 경북도를 비롯해 고용노동청,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생산성본부 등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경북지역 57개 농공단지에는 928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그러나 입주 환경이 열악하고 자립기반이 취약해 인력·기술·자금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관련 업무가 여러 기관으로 분산돼 있어 체계적인 지원이 미흡한 실정이다.
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