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저가항공 타고 베트남 갈 수 있게 돼

한-베트남 운항 항공사 수 제한 없도록

앞으로 국내 저가항공을 이용해서 베트남으로의 여행이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는 6일 베트남과 양국 간 운항할 수 있는 항공사 수를 제한 없이 허용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2008년부터 양국 간 자유로운 운항이 가능하도록 항공자유화에 합의했지만, 운항할 수 있는 항공사 수를 국가당 최대 2개로 제한해 실제 운항에는 제약이 있었다. 이에 따라 현재 우리나라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베트남은 베트남항공이 취항하고 있다. 국토부는 국제노선 확대를 추진 중인 저가항공사의 베트남 진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양국 간 운항 횟수 증가와 함께 항공사 간 경쟁을 통한 운임 인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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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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