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제조업 체감경기 7년반만에 최고

3월 업황 BSI 99 기록


제조업 체감경기가 올 들어 줄곧 상승세를 타면서 7년반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ㆍ4분기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3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99포인트로 지난달에 비해 5포인트 상승했다. 3월 업황 BSI는 분기마다 발표되던 2002년 3ㆍ4분기와 같은 수준이다. 4월 업황 전망 BSI는 105를 기록해 지난달 101에 비해 4포인트 올랐다. 이는 한국은행이 전국 2,31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16~23일 조사한 '3월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BSI는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나쁘게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뜻이고 100을 넘지 못하면 그 반대다. 제조업 BSI는 지난 1월 93을 기록한 후 꾸준히 올라왔으며 전망 BSI도 90포인트를 기록한 후 매달 상승해 105포인트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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