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상곤, 학교폭력 살태 파악 지시


김상곤(사진) 경기도교육감이 학생 간 폭행문제에 대한 철저한 실태 파악과 관리를 강력하게 지시했다. 김 교육감은 26일 주간업무보고 자리에서 "최근 교과부에서 학교폭력 실태를 파악하겠다고 발표한 만큼 도교육청 차원에서도 실태파악을 철저히 해 상황을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참석자들에게 주문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달 경기도의회에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신체 폭행 1,299건, 협박 74건, 금품 갈취 213건, 집단 따돌림 72건 등 모두 2,014건이다. 이는 지난 2009년의 학교폭력 1,308건에 비해 무려 54.1% 급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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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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