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문단속만 잘해도 빈집털이 예방


최근 휴가철을 맞아 빈집털이가 극성이다.

지난 31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낮 시간대에 주택가로 침입해 2년 동안 21차례에 걸친 절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를 검거했다. 피의자는 주로 빈집을 범행대상으로 노렸다.


검찰청의 2012년 절도 발생 통계에 따르면 집이 비는 시간대인 오전, 오후, 저녁 시간대에 총 52.8%의 절도 범죄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간에는 야간에 비해 통행하는 사람들이 많아 출입문을 손괴하고 침입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집을 비우고 외출을 하는 경우 문단속이 중요하며 문단속만 잘할 경우 상당수의 빈집털이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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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부분의 절도사건의 침입방법이 주방 창문, 화장실 창문 등의 건물 뒤편 창문으로 밝혀져 출입문 부분보다 건물의 뒷부분의 문단속이 더욱 중요하다.

(사진=뉴스Y 캡쳐)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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