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청약통장 1순위자 7만5,000명 증가

아파트 청약자격 1순위 요건의 강화를 앞두고 오는 10월 서울시 9차 동시분양에 '묻지마'식 청약 양상이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달에도 청약통장 1순위자가 크게 늘어 청약경쟁률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12일 금융결제원 주택청약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청약예금ㆍ청약부금ㆍ청약저축 등 청약통장 보유자 중 1순위자는 178만3,663명으로 한달 전보다 3.8%(7만5,065명) 증가했다. 청약통장 1순위자는 2000년 3월 1가구 1명 등으로 제한되던 청약통장 가입기준 등이 크게 완화된 데 따라 2년이 지난 올 3월부터 급증하고 있으며 7월 말에는 전월 대비 3.2%(5만3,319명)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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