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채권시장은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뚜렷한 재료가 없는데다, 설 연휴를 앞두고 시장이 이틀 밖에 열리지 않아 관망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거래가 한산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이자 수익을 노린 매수세(캐리 매수)가 유입되며 일시적으로 강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이애실 대한투자증권 채권담당 애널리스트는 “전체적으로는 관망심리로 인해 시장 변동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고채 3년 물 기준으로 4.7~4.9%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